seoseo(서서)
안녕하세요, seoseo(서서) 님! 킨디매거진 구독자 분들께 인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싱어송라이터 서서입니다. 반갑습니다!
우선, 신곡 ‘5 in the morning’ 발매를 축하드립니다! 이번 싱글은 어떤 이야기를 담은 곡인지 소개해주세요.
신곡 ‘5 in the morning’은 “깊게 잠 든 아침 5시, 내 잠을 깨워도 좋으니 나를 보러와줘”라는 사랑의 메세지를 담은 알앤비 곡입니다.
‘5 in the morning’이라는 제목이 인상적이에요. 밤과 새벽의 경계 같은 ‘새벽 5시’라는 시간대를 선택한 이유가 있을까요? 그 시간대는 seoseo(서서) 님에게 어떤 의미를 갖나요?
우리가 늦게 자는 날이나 일찍 자는 날이나 아침 5시는 모두가 깊게 잠들어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잠을 정말 많이 자고 잘 자는 편이에요. 그럼에도 푹 잠이 든 5시에 너 때문에 잠을 깨도 좋다라는 달콤한 메세지가 들어있어요. 또 “나 아침잠이 많은 거 너도 알지? 널 기다려 퇴근까지 till the end" 라는 가사는 누군가의 하루의 끝인 퇴근, 그리고 잠에서 깨어나 막 시작하는 하루의 어떤 경계선을 잘 나타내는 시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5 in the morning’에는 피처링으로 ‘St. Humain’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어요. 피처링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나요?
St. Humain님과는 이 곡이 사실 두 번째 콜라보예요! 트렌디한 음색에 영어 가사를 잘 쓰는 남자 아티스트를 찾고 있던 와중에 St. Humain님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다른 곡 작업이 끝난 후에 바로 제 곡 참여를 부탁드렸어요. 그랬더니 너무 흔쾌히 참여해 주셔서 이번 싱글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각자 작업을 해서 메일과 카톡을 주고받으며 후반 작업까지 했는데도 저랑 St. Humain님 둘 다 작업이 빠른 편이라 짧은 시간 안에 마무리되었어요. 레코딩과 믹스 때는 저보다도 더 열정적으로 해주셔서 덕분에 만족스러운 곡이 나올 수 있었어요!
seoseo(서서) 님의 자작곡 대부분이 솔직한 감정선 위에 있는데, 그 솔직함을 표현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가사가 요즘은 생각보다 더 중요하구나 생각해요. 사실 탑라인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작업을 했는데 가끔 팬분들이 가사가 공감이 가서 좋다, 힘든 일이 있었는데 곡 듣고 위로를 받았다 이런 메세지를 받으면 모두가 공감할 수 있게끔 조금 더 풀어내서 써야겠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는 키워드 하나에서 출발해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자유롭게 적는 편이에요! 이번 곡은 ’아침 5시‘라는 키워드에서 어떻게 풀어낼지 고민을 하면서 솔직한 저의 모습과 감정이 많이 나온 것 같습니다.
 
평범한 하루 속에서도 문득 영감이 떠오르는 순간이 있을 것 같아요. 그런 영감의 순간은 주로 언제, 어디에서 찾아오나요?
생각을 많이 하기도 하고 영감이 될 만한 시각적, 청각적 예술 작품을 많이 찾아보기도 해요. 근데 저는 생각보다 쉽고 편안한 환경에서 영감을 얻더라고요. 예를 들면, 최근에는 지인들과의 주고받는 메세지, 길 걷다가 본 간판, 헬스장에서 나오는 노래 같은 것들에 영감을 받아 작업했던 적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seoseo(서서) 님의 곡을 들어주실 리스너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과 함께 마무리 인사 부탁드립니다.
킨디매거진으로 저를 처음 보는 분들도 있을텐데 반갑습니다. 신곡 ‘5 in the morning’과 앞으로 제 활동들 응원해주시고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발매했던 노래들도 한번 들어봐주세요. 킨디매거진과 함께 하게 되어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 | 이서인
사진 | seoseo(서서) 제공
발행 | 킨디라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