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 (oo_mool)

by XINDIE posted Nov 15, 2023

우물_프로필사진.jpeg

 

 

 

Q1. 안녕하세요! '우물라는 아티스트를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우물은 예로부터 사람들의 터전에 없어선 안될 존재였으며, 전래동화나 전설 속에 다양한 형상으로 등장하곤 합니다. 근래에는 우물을 찾아보기 쉽지 않지만 세상의 모든 우물에는 각자의 삶과 이야기들이 깃들어있는 것 같아요. 우물 속에 담긴 세상의 다양한 삶과 이야기들을 노래하고자 합니다.

 

Q2. 지난 앨범 [마른/정원] 어떤 앨범인가요?

 

이전 EP인 ’깊은 바다‘에서는 저희가 해 온 여러 방식의 사랑을 노래했고 이번 EP ‘마른/정원’에서는 모두가 살아내는 것 또는 살아가는 것을 노래합니다.

 

나와 당신들이 갖고 있는 수많은 세상 속에 어떠한 시련들이 닥쳐와도 딛고 일어서 살아가요.

 

때론 그저 주저앉아 절망을 온몸으로 받아들이기도 하고 때론 모두 뒤엎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거나 때론 몇 번을 쓰러져도 계속해서 다시 일어나기를 반복하기도 하며 위를 올려다봐요. 무한한 생명력을 뽐내며, 사랑으로, 전력으로!

 

Q3.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왜인지 우물은 푸르고 때로는 아픈 봄이라는 계절을 많이 떠올리고 있습니다. 아직은 한참 멀리 있는 계절이지만 ’깊은 바다‘와 ‘마른/정원’을 이어 더 많은 이야기들을 안고 다채로운 앨범과 공연으로 찾아뵙겠습니다.

 

 

-Instagram: @oo_mool

 

?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