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슈퍼밴드를 통해 처음 봤을때 적당히 멋있고, 이미 완성되어 있는 어떤 한 사람으로 흘려보냈었습니다. 싱어게인3으로 만났을때 반갑기도 했지만 무대를 거듭 볼 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리더군요. 그래서 지난 음악여정을 찾아볼때마다 소위 '이삭줍기'를 할때마다 이삭님의 성실함, 진실함, 선함에 반하고 또 반하게 되었습니다. 홈페이지에 올린 글들을 보며 공감하고 안타까워하고, 감사했습니다. 이제 훨훨 날아오를 시간이 온 듯 합니다. 발은 땅에 두고 이상은 훨훨 날아 자유롭고 행복한 날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