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배, 하헌진 밴드, 소울트레인 [부평사운드vol.1]

by XINDIE posted Dec 0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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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부평의 사운드>

최선배, 하헌진 밴드, 소울트레인 [부평사운드vol.1]

 

주한미군 군수지원사령부 애스컴 미군 클럽에서 활동했던 음악인의 음악을 새롭게 소개하는 부평사운드 시리즈의 첫 번째 앨범이다. 하헌진 밴드가 참여한 정성조와 메신저스의 ‘어두운 골목길’은 자신들의 주특기인 블루스 사운드로 재탄생시켰다. 후반부에 나오는 재즈 1세대 아티스트 최선배의 트럼펫 솔로는 이 곡의 하이라이트! 대한민국 최초 소울밴드 데블스의 ‘사랑한다면’으로 참여한 소울트레인은 다수 리메이크곡을 발표하며 실력을 인정받아온 팀이다. 원곡에 충실하지만, 레게풍의 그루브함을 가미한 트랙으로 빅밴드 음악에서 느낄 수 있는 흥겨움까지 만끽할 수 있다. 레트로가 범람하는 현재, 또 다른 레트로 사운드를 듣고 싶다면 필히 청해야 하는 앨범이자 두고두고 회자될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

 

by. 미러볼뮤직, ‘최성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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