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er? 아니고 Looser>

이지보이 (Eizzyboy) [Looser]

 

발매 이후 100만 스트리밍을 넘긴 곡 'Empty Room'의 '이지보이 (Eizzyboy)'와 'Dimpler'가 다시 함께 뭉쳐 9월 5일 'Looser'를 선보였다.

 

이번 곡에서 '이지보이 (Eizzyboy)'는 사랑 표현이 부족한 주인공을 'Loser'라는 직접적 단어 대신 장난스러운 느낌을 더해 'Looser'라고 새롭게 풀어낸 것이 눈길을 끈다. 이에 더해 'Dimpler'와 함께 불안정한 하루를 느끼는 각자의 고민을 신나는 밴드 사운드로 담아내 세상의 Looser들에게 공감의 메시지를 던진다. 특유의 드랍되는 훅과 풍부한 사운드, 화려한 싱잉랩은 곡에 한층 더 재미를 느끼게 하고, 심플하고 키치한 분위기의 작품을 만드는 건혁 작가의 아트워크가 'Looser' 곡의 가치관에 의미를 더한 점도 리스닝 포인트. 해외에서 활약중인 Pop 프로듀서 bonnierogerr와 Trade L, YLN Foreign, D.Ark 등 떠오르는 래퍼들의 곡에 다수 참여한 '전찬민' 엔지니어가 참여하여 곡의 사운드도 더 다채로워졌다.

 

우리 모두 오늘도 서툰 표현으로 불안정한 하루를 마무리할 때, 그들의 감성적인 싱잉랩과 중독성 강한 훅을 흥얼거리며 신나는 밴드 사운드에 몸을 맡겨보는 건 어떨까.

 

by. 사운드리퍼블리카, ‘Bella’